11월 6일 15만원 벌었다.

 

알람이 울리면 나 또한 잠에서 깨어난다.

기존에 지나가던 길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가보았다.

 

생각보다 빠르게 가는 것이다.

퇴근 때도 이길로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오전에는 교육, 오후에는 일!

점심에는 짜장면

 

교육을 받고나서 시간이 남아서

등기이전 비용을 협상을 했다.

 

예상했던 바이다.

10만원 정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너무 했다.

 

말소비용만 약만원짜리를 3만원으로 하고

송달비를 15만원을 책정했었다.

들지도 않는 비용을 추가해서 했다.

 

15만원이면 내 하루 일당을 아낀 것이다.

 

총 비용은 약 55만원정도 든다.

다음에는 적은 금액의 낙찰건은

셀프 등기를 하고 대출을 받는 방법을 생각을 해봐야 겠다.

 

등기이전비용이 50만원이면 하루 날 잡아서 이전하는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침에 오던 길로 가려고 왔다.

가보지 않은 길로 가려고 하니

길이 막혀있었다.

 

게이트를 나와서 공원길로 들어섰는데

길을 잘 못들어서 빙 돌아왔다.

 

기존의 길로 오는 것보다 약 20여분 늦게

집에 도착을 했다.

 

정문으로 오는 것이 더 빠르다는 것이다.

 

다시 일을 시작한지 3일이 되었다.

이제 일이 적응이 되었다.

 

결심이 약한 나에게

꾸준하게 출근하는 것이 더 맞는 것이다.

 

월세 수익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매매차익을 해봐야 겠다.

 

어쩌면 매매차익은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한것이다.

지분경매는 시간이 오래걸린다 생각하고

지방아파트는 못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생각이라는 것이 참 무섭기도 하다.

하기도 전에 포기를 하게 만들기도 한다.

 

목표는 1500만원 이상으로 가야 되겠다.

1억이면 8천만원정도에 매입을 해야 된다.

그래야 세금을 제하고 1500만원은 남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