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4. 7.

    by. 너의 마음은 또는 심리는

    728x90
    반응형

    프로스펙트 이론이란 사람들이 이득과 손실 중 어떤 것을 더 크게 느끼는지 알아보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에서는 인간은 이득보다는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예를 들어 A라는 물건을 10만 원에 팔 때 얻는 이익(10만 원) 보다 B라는 물건을 9만 원에 팔 때 잃는 손실(9만 원)을 더 크게 느낀다는 것이죠. 이렇게 손해 보는 느낌을 싫어하는 인간의 심리를 이용해서 기업들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홈쇼핑에서 진행하는 마감임박 세일 같은 경우죠. 지금 당장 사지 않으면 품절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조성함으로써 판매율을 높이는 방법이에요. 이러한 현상들을 경제학에서는 '손실회피'라고 부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손실회피 사례가 있을까요?


    대표적인 사례로는 주식시장에서의 손절매가 있겠네요. 많은 투자자들이 주가가 하락하면 원금이라도 건지기 위해 매도를 하게 되는데 이를 손절매라고 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장기투자를 추천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때 매수를 하는 역발상 투자전략을 펼치는 사람들도 있죠. 반대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벤투감독은 경기 중 선수교체 타이밍을 놓치는 실수를 자주 하는데요, 그때마다 교체선수 투입 후 실점을 해서 비난을 받기도 했어요. 결국 최근엔 경질위기에까지 놓이게 되었는데요, 아마 자신의 전술실패로 인한 실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상실감을 느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왜 똑같은 상황 속에서도 누군가는 수익을 얻고 누군가는 손실을 얻을까요?


    이것 또한 손실회피심리 덕분인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기회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위기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이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남들과는 다르게 행동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남들과는 다르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경험치입니다. 여러 번의 실패경험을 통해서 얻게 되는 노하우야말로 진정한 가치 있는 자산이겠죠.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재테크를 통한 목돈마련을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사회초년생이라면 더더욱이요.

    프로스펙트 이론이란 경제학 용어로 사람들이 이득과 손실 중 어떤 것을 더 크게 느끼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이론에서는 인간은 이익보다는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식시장에서도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서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손실회피편향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사람들은 자신이 얻은 수익보단 잃은 손실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1만 원을 투자했을 때 10%의 수익률을 얻었을 때 얻는 기쁨보다 100만 원을 투자했는데 10%의 손실을 입었을 때 느끼는 슬픔이 훨씬 크다는 거죠. 따라서 주가가 하락하면 매도하기보다는 오히려 매수해야 하는 시점인 거죠.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주식'에서만 적용되는 건가요?


    우리나라에선 부동산 시장에서의 갭투자 등 다양한 형태의 투자방법이 있지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에만 투자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 작년 코로나 사태 이후 삼성전자우 종목을 보유하면서 약 40%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다시 원금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그때 손절했다면 지금쯤 후회하고 있겠죠? 이렇듯 많은 개미투자자분들이 상승장 속에서 팔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결국엔 큰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장기투자라는 개념이 존재하지만 단기매매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분할매수입니다. 내가 산 금액보다 떨어지면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일정 비율씩 나눠서 매수한다면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매매할 수 있고, 또한 나중에 오를 경우 조금씩 팔면서 수익을 실현시키면 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절대 몰빵 해서 안된다는 겁니다. 아무리 확신이 있어도 한 종목에 올인하는 건 위험하니 항상 분산투자 하세요!


    왜 우리는 손실회피자가 되는 걸까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생존본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욕구가 강한 편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는 것이죠. 따라서 나쁜 일을 겪으면 겪을수록 다음번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기업들은 손실회피편향을 이용할까요?


    기업입장에서는 고객과의 관계 형성 및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충성고객 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에 해당 고객층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기존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한 서비스 제공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하는데, 이때 주로 쓰이는 전략이 바로 손실회피편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상품 출시 시 혜택을 주는 경우보다는 이미 보유 중인 상품에 대한 혜택을 강화함으로써 재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요.

    728x90
    반응형

    '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유 효과 endowment effect  (0) 2023.04.09
    심적 회계 mental accounting  (0) 2023.04.08
    가용성 휴리스틱 Availability heuristic  (0) 2023.04.06
    프레너미 관계 frienemy  (0) 2023.04.05
    라벨링 효과 labeling effect  (0)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