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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가르닉 효과란 어떤 일을 완성하지 못하고 중단하면 계속해서 미완성 과제나 행동이 마음속에 남아 심리적 긴장감과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 현상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무언가를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는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현상을 ‘미완성 효과’라고 합니다.
끝나지 않은 일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종종 시험공부를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다가 도중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이렇게 끝맺지 못한 일들은 쉽게 잊히지 않고 오히려 더욱 신경 쓰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끝나지 않은 일들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는 걸까요?
시험공부를 끝낼 수 있을까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하다 보면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생깁니다. 이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넘어가거나 대충 훑어보고 다음 문제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다시 책을 펼쳤을 때 처음 보는 내용인 것처럼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이것은 마치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불이 꺼지고 예고편이 나오는 것과 같은 상황이죠. 즉, 이미 본 장면이지만 보지 못했다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부분을 완전히 이해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미루게 되고 결국 미완결 상태로 남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요?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중도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잦은 회식자리와 야근 등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데요. 그래서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는 학생들보다도 살이 찌기 쉽습니다. 그러나 막상 퇴근시간이 되면 피곤함에 지쳐 운동을 하지 않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매번 반복되는 악순환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의지박약이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반드시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내 눈앞에 놓인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그것만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다 보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항상 나에게 주어진 일과 인생 전체를 균형 있게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자이가르닉 효과란 쉽게 말하면 '미완성'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일을 끝내지 못하고 남겨두면 계속해서 신경 쓰이고 결국 마무리하게 된다는 심리학 용어라고 해요. 예를 들면 시험공부를 하다가 중간에 그만둔 과목은 다음 날 다시 공부하려고 하면 어제 못 끝낸 부분이 자꾸 생각나고 집중이 안 되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이처럼 사람들이 무언가를 완성하지 못하면 마음속에 남아있는 미련과 아쉬움 등 부정적인 감정들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자이가르닉 효과’라고 합니다.
시험기간에만 나타나는 줄 알았던 자이가르닉 효과가 왜 일상생활에서도 나타날까요?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마다 우리 뇌 속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요. 특히나 무의식 중에 반복되는 행동일수록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데요, 그래서 식사 후 양치질을 하거나 세수를 하고 나면 개운한 느낌이 드는 거랍니다. 하지만 이렇게 의식적으로 해야 하는 행동 말고도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행동 중엔 아직 끝나지 않은 일이지만 이미 끝난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죠. 대표적인 예가 바로 드라마 시청이에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다른 걸 보고 있어야 하는데 자꾸만 본 내용이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되죠. 또한 영화관에서 상영시간 내내 앉아있으면 지루하기 마련인데 막상 끝나고 나오면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고 느끼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그럼 어떻게 하면 자이가르닉 효과를 없앨 수 있을까요?
심리학자 존 바그(John Barg) 박사는 이러한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일단 끝마친 일에 대해 만족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합니다. 즉,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스스로 칭찬하거나 보상을 주는 방법이죠. 만약 누군가에게 부탁받은 일이라면 상대방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자기 계발서나 동기부여 영상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자이가르닉 효과란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면 계속해서 머릿속에 남아있는 현상을 말해요. 예를 들어 공부하다가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어 져서 자리를 비우면 나중에 다시 책을 펴면 아까 봤던 내용이 떠오르면서 집중하기 어려운 경험 있으시죠? 이처럼 우리 뇌는 하던 일을 중단하면 그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저장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시험기간에 벼락치기 한 과목일수록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은 거죠.
그럼 이러한 자이가르닉 효과는 왜 일어나는 걸까요?
우리 뇌는 작업기억이라는 공간과 장기기억이라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공간 모두 정보를 저장하지만 효율성 측면에서 차이가 나요. 쉽게 설명하자면 단기저장공간인 작업기억에서는 주로 단기기억들을 보관하는데,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기존에 있던 정보 중 일부를 삭제해야지만 새로운 정보를 넣을 수 있어요. 하지만 장기기억 같은 경우엔 굳이 지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유지된답니다. 따라서 무의식 중에 이전에 했던 일을 떠올리는 거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험공부나 업무 등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80% 정도만 완성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하세요. 그러면 다음번에 이어서 할 때 부담감이 훨씬 줄어든답니다. 그리고 만약 다 끝내지 못했을 경우라면 미련 없이 포기하시고 다른 일을 하시는 게 좋아요. 그래야 다음번 도전 시 좀 더 수월하게 끝낼 수 있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 어떠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100% 완료하려는 욕심이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앞으로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길 바랄게요.728x90반응형'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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