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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시간인 새벽 5시에 일어났다.
같이 숙소를 쓰는 룸메가 빙부상을 당한 친구가 있어서 출근을 못한다고 한다.
샤워를 하고 나서는
작업복을 갈아입는다.
원룸의 문을 나가면 새벽의 공기가 나를 감싸 안은다.
약간의 차가워 나는 몸음 움추린다.
그렇게 자동차로 기흥 사업장까지 달려간다.
기흥에 처음왔을 때보다는 차도 사람도 많아 졌다.
끼어들기를 하면서 조금이라도 빨리가려고 하였다.
끼워주지 않는 싼타페가 얄미웠지만
나 또한 그 사람에게 얼마나 얄미웠을까?
조금은 천천히 가도 되는데 욕심을 부른듯 했다.
약 10여분의 시간을 운전하여 공사장에 도착을 하니
시간은 약 6시가 지나가 있었다.
조식을 먹기 위해서 함바집으로 향하였다.
생각보다 맛 없어진 조식을 먹는다.
매일 나오는 김치, 스크램블, 김...
반찬을 신경을 잘 안쓰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도 살라고 먹고선 샵장으로 향하였다.
샾장에서 벨트를 매고
지하 4층에서 어플로 출근사진을 찍었다.
언제나 처럼 6시 30분이 지나있었다.
지하 2층으로 자리를 옴겨서 잠을 청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자리가 없어졌다.
빨리가도 이제 잠을 청하는 것이 힘들어졌다.
그렇고 보니 3층도 없어졌다.
오전에는 작업을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대기를 하다가 끝이 났다.
그렇게 오전에는 3층 작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물건들을 나르고 끝이 났다.
점심을 먹고나서야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이 되었다.
작업은 집수정 작업이다.
찬넬을 짜르고 붙이고 배관을 이어붙이고
볼트와 너트를 붙였다.
어느세 시간은 오후 5시를 향해갔다.
저녁시간에는 빠르게 나가야 된다.
이유는 퇴근사람들과 연결이 된다면
늦게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게 나가서 저녁을 먹었다.
역시나 점심에 나온 닭갈비가 나왔다. ㅎㅎ
라면을 함께 끓여서 먹고선
현장으로 복귀하였다.
그렇게 6시가 되고선
다시 작업을 시작하였다.
야간작업을 하고 나니 약간은 피곤하다.
그래도 주차장이 가까워서 10시 20분쯤에는 원룸에 도착한다.
이번주는 수요일에 선거가 있기 때문에 쉬는날이다.
내일 야간만 하면 충분히 쉴 수 있기 때문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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