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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날 처럼 5시 30분이면 알람이 귀가에 맴돈다.
기지게를 펴고 고양이 자세를 하며 잠을 쫒아 낸다.
하지만 잠은 아침에 더 오는 법일까?
눈을 반쯤 감으면서 화장실로 간다.
샤워기의 물을 약간의 온기가 느껴지게 나오게 하고 싶었다...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차가운 물이 나와
잠을 깨게 한다.
치약을 엄지로 눌러서 칫솔에 손톱만큼 나오게 한다.
양치질을 하면서 정신이 또렷해진다.
5시 40분쯤 샤워와 양치를 마치고 나온다.
바지를 입고 티셔츠를 입는다.
그리고 양말을 싯는다. 그리고 각반!
출근 카톡을 하고 나면 출근 준비끝!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핸드폰과 방진화를 챙긴다.
오늘은 정기 안전교육이 있느날!
유후~ 오전만 하면 하루 일과가 끝나는 것이다.
시간은 돈보다 중요한 것인데
이것은 부자들이나 시간당 높은 수익을 얻는 사람에게 해당이 된다.
나는 시간당 약 1.5만원이다.
망상들을 조금씩 하면서 자동차를 타고 회사근처 주차장으로 간다.
6시가 조금넘은 시간에 주차장에 들어간다.
예전보다는 늦게 출발을 했다는 생각을 하고
추석이 지나고 비가 온 다음부터 바람이 나의 목덜미를 물고 지나간다.
약간의 차가움을 남기고 간다.
더위가 질렸던 나는 시원하다고 느끼면 출근을 한다.
정문을 지나서 공사현장으로 향한다.
엘리베이터는 항상 사람들로 줄을 서 있다.
허벅지 근육을 위해서 계단을 이용한다.
어제 본 롯데타워를 걸어서 올라가는 유튜브를 본 것이 생각이 난다.
현장이 7층이지만 아파트로 치자면 층당 2.5~3층정도 보면 된다.
약 20층 높이는 되는 것이다.
5층 정도 지나면 약간의 숨이 차오른다.
6층이 지나고 높은 계단을 두번정도 더 돌아나오면 7층이다.
삼성 기흥 NRD-K 현장도 벌써 4개월차 다니고 있다.
삼성 평택에서 노가다를 시작하고도 9개월차..
9개월을 하면서 얻은 것은 무엇일까?
노가다라고 하기도 하고 현장직, 기술직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생각보다 일당이 높다.
기공들은 20만원 이상 받기도 한다.
조공들은 14~15만원 부터 시작한다.
일당을 그만큼 받는 것은 그만한 대가도 있다.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일이 몸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여러일을 해봤지만
생각 보다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을 한다.
2일 뒤에 있을 경매입찰일이 기다려진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스릴?!
입찰이 6년? 7년만이다.
오래되긴 했다.
매일 매일 일기를 쓰기로 약속하는 오늘이다.
퇴근을 하고 나서 17시에 숙소에 도착을 하였다.
우선은 쇼핑몰에 주문이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뉴스를 확인하였다.
헬스장에 가서 가슴운동 기구를 4가지를 하고 왔다.
약 20분 내외 정도 하였다.
숙소에 오니 유튜브가 보고 싶어서 지금까지 봤다.
약 2시간 정도 본듯하다.
생각을 해보니 많은 시간을 유튜브를 본다.
그전 부터 그렇게 해왔다.
자각은 하고 있었지만 습관이 변하지 않는 구나~
글을 쓰는 시간으로 변경을 해야 된다.
유튜브는 자기 전에 봐야지~
글 쓰는 시간을 늘려야 겠다.
주문이 늘어와서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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