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21.

    by. 너의 마음은 또는 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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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벌림 효과란 말 그대로 자신이 목표나 결심 등을 공개적으로 알림으로써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떠벌림 효과를 이용해서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다이어트 중인 당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현재 2년째 다이어트 중이고 총 23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운동과 식단관리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무조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단기간에 살을 빼야 한다면 극단적인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순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건강하게 오래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저의 경험을 토대로 여러분께 현실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하나요?


    저는 우선 첫 번째로 체중계보다는 거울을 자주 보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공복상태에서의 몸무게를 재는 것보단 눈바디를 통해서 내 몸의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훨씬 자극이 되고 동기부여가 됩니다. 두 번째로는 너무 무리한 플랜을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1시간씩 걷기, 하루 한 끼 샐러드 먹기 같은 비현실적인 계획을 세운다면 금방 포기하기 마련입니다. 대신 지킬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하나하나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5번 헬스장 가기, 저녁 6시 이후 금식하기처럼 사소한 것이라도 실천했을 때 스스로 칭찬해 주고 보상을 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식단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사실 제일 어려운 부분이죠. 많은 분들이 닭가슴살, 고구마, 야채 등등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은 음식 위주로 드시는데 이것 또한 좋은 방법이지만 평생 그렇게 먹을 수는 없잖아요. 우리 모두 맛있는 거 먹으면서 즐겁게 다이어트하자고요! 다만 과식하거나 폭식하는 습관은 버리고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그리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보실 수 있답니다. 밥순이 빵순이였던 제가 밀가루를 끊고 나니 확실히 속이 편안해지고 피부도 좋아졌어요. 마지막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아주아주 중요하답니다. 특히 따뜻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주제로 포스팅을 해봤는데 어떠셨나요? 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여름휴가 시즌이네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떠벌림 효과란 어떤 사람에게 자신의 목표나 계획 등을 말하고 다니면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 항상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해야 하는데요, 이번 주제에서는 나의 작은 변화가 주변인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긍정적인 말 한마디가 주는 힘은 과연 클까요?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연구결과에서도 증명되었는데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사회심리학과 필립 짐바르도 교수팀은 ‘부정적인 언어’와 ‘긍정적인 언어’ 중 어떤 단어가 상대방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했습니다. 먼저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후 한 그룹에게는 “당신은 실패자다”라는 부정적인 문장을 읽게 하고 다른 그룹에게는 “당신은 훌륭한 사람이다”라는 긍정적인 문장을 읽게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각각 A그룹(실패자) B그룹(훌륭한 사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2주 동안 관찰했는데요, 놀랍게도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처음엔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A그룹 아이들이 점점 위축되고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보인 반면, B그룹 아이들은 오히려 활기차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같은 상황이라도 누군가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내가 하는 말뿐만 아니라 듣는 말도 중요하겠죠?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제가 직접 들은 따뜻한 말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는 최근에 들었던 칭찬인데요, 얼마 전 우연히 만난 친구가 갑자기 너 살 빠졌다며 예뻐졌다고 말해줬어요. 다이어트한다고 매일 운동하면서 힘들어하던 때였는데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고마웠어요. 덕분에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답니다. 다음으로는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인데요, 선생님께서는 시험기간이면 늘 저희 반 애들한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얘들아 너희 지금 열심히 공부하면 나중에 다 보상받는다.” 그때는 그냥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진짜 맞는 말이더라고요. 성적뿐만 아니라 대학생활 내내 도움이 많이 됐어요. 마지막으로는 대학교 동기 언니가 해준 말인데요, 취업준비하느라 힘들던 시기에 같이 밥 먹다가 뜬금없이 넌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 줘서 눈물 날 뻔했어요. 물론 힘든 시기였지만 그런 격려 덕분에 힘내서 준비할 수 있었어요.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말 한마디 건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고 의미 있는 일이지만, 조금 더 나아가 서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혹시라도 지치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떠올리세요. 당신은 이미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해낼 거라고 믿어요.

     

    떠벌림 효과란 말 그대로 어떤 일을 다른 사람에게 알렸을 때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으로 인해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결국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이 이론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사회심리학과 교수인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가 처음 제시했는데요. ‘입이 근질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곧 좋은 일이 생길 징조’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왜 떠벌림 효과라고 이름 붙였을까요?


    말 그대로 입이 근질근질해서 남한테 말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종종 주변사람들에게 “나 이거 샀어”, “이거 살 거야” 등 자랑 아닌 자랑을 하곤 하는데요. 이렇게 내가 산 물건들을 친구들에게 알리고 나면 왠지 모르게 뿌듯한 마음이 들곤 하죠.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말한 것들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어떻게 떠벌림 효과가 나타날까요?


    누군가에게 어떠한 행동을 하겠다고 공언하면 스스로 구속되어 언행일치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한다고 주위에 말하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신경 쓰게 되어 자제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금연을 결심했다면 담배를 피울 때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죠. 이러한 감정변화는 뇌에서도 일어나는데요. 특정행동을 했을 때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쾌락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는데요.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하고 그것을 지키지 못하면 죄책감등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기도 해요.


    그렇다면 떠벌림 효과를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돼요. 막연하게 부자가 되겠다거나 건강해지겠다는 추상적인 목표보다는 1년 안에 얼마를 모으겠다던가 하루에 운동을 몇 시간씩 하겠다처럼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는 거죠.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큰 목표를 잡으면 오히려 포기하거나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이뤄나가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만약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기 힘들다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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