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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효과란 말 그대로 ‘소크라테스’라는 이름과 관련되어 붙여진 용어입니다. 이 현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로버트 자이언스 교수가 실험을 통해 밝혀낸 결과로써, 사람들이 어떤 대상에 대해 알고자 하는 욕구가 강할수록 그것을 학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론입니다. 즉, 자신이 모르는 분야나 관심이 없던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사례가 있죠. 바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입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취업 및 승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응시하는데요, 처음에는 시험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낮았지만 점점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발적으로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 번 흥미를 가지게 되면 계속해서 파고들게 되는 현상을 가리켜 ‘소크라테스 효과’라고 부릅니다.
공부와는 담을 쌓은 저에게 너무 어려운 주제네요..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네 물론이죠! 일단 먼저 소크라테스로 돌아가봅시다. 소크라테스는 그리스 아테네 출신의 철학자이자 정치인이며, 기원전 470년경 활동했습니다. 당시 소피스트(Sophist)라 불리는 전문 지식인들 사이에서 진리를 탐구하며 독단주의 사상을 비판했죠. 또한 산파술이라는 독특한 대화법을 이용하여 상대방과의 문답을 통해 무지함을 자각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국 모든 인간은 참된 앎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었죠. 이를테면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처럼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진정한 앎이라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제자 플라톤에게서 스승과는 다른 입장을 취했는데요, 이것이 후에 서양철학의 두 갈래 중 하나인 이원론 (Dualism)의 시초가 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소크라테스였을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무언가를 알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연구팀은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사람일수록 해당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가정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모집하여 피실험자 집단을 구성하였죠. 우선 참가자들에게 특정 단어 혹은 문장을 보여주고 얼마나 많이 아는지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요, 이때 알파벳 A~Z까지의 26개 철자 가운데 무작위로 선택된 5개의 철자를 보고 각 글자마다 몇 개의 단어를 떠올리는지 물었습니다. 예를 들어 a=baba, b=bee, c=cat, d=dog, e=elephant라고 제시하면 각각 2개씩 총 10개의 단어를 떠올릴 수 있다는 뜻이겠죠? 다음으로는 이번에는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단어 4개를 나열하였고, 역시 같은 방식으로 연상되는 단어를 물어보았습니다. abcdefghijklmnopqrstuvwxyz와 같이 서로 상관없는 단어 네 개를 주고 떠오르는 단어를 물어본 것이죠. 마지막으로 세 번째로는 첫 번째와 두 번째 단계에서 얻은 답을 토대로 정답을 유추해야 하는 문제를 출제하였습니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놀랍게도 이전까지는 아무 단어도 떠오르지 않았던 참가자들이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대답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죠. 마치 방금 막 배운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모두 다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특히 새롭게 알게 된 단어를 기존에 알고 있던 단어와 연결시키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고 하네요. 이렇듯 새로 알게 된 개념을 이미 알고 있던 개념과 연결시켜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경향을 가리키는 '연상 작용' 덕분에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아 그렇군요! 그러면 제가 만약 지금 당장이라도 역사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까요?
물론입니다! 다만 조금 주의사항이 있다면, 무작정 책을 읽는 것보다는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하고 읽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라도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본다면 지루하겠죠? 마찬가지로 역사 과목에서는 시대적 상황뿐만 아니라 인물 관계도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따라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거나,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아니면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참고로 최근에는 EBSi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강의를 제공하니 활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한다면 분명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파이팅!소크라테스효과란 어떤 대상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그것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강화된다는 이론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누군가에게 친절하게 행동하면 상대방 역시 나에게 친절하게 대한다는 것이죠. 이처럼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내가 원하는 대로 변화시킬 수 있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내가 바라는 모습이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항상 일관되게 대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우선 첫 만남에서부터 호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첫인상이라는 것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외모관리 또한 신경 써야 하며, 대화 시 말끝을 흐리지 않고 명확하게 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약속시간을 지키는 것 등 사소하지만 지켜야 될 부분들을 지킨다면 자연스럽게 신뢰감을 얻을 수 있겠죠?
나는 왜 이렇게 부정적인 성향인가요?
부정적인 성향이라 하면 좋지 않은 성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도 상황에 따라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고, 반대로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더라도 충분히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즉,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나요?
스트레스해소법으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는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면 몸속 노폐물이 배출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기분전환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체력증진 및 면역력 증가등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입니다.728x90반응형'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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