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딜레마 Learning Dilemma

학습이란 학생들이 학교나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교사 혹은 교수로부터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공부하기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학습 딜레마’라고 합니다.

공부란 무엇인가요?

공부란 사전적 의미로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이라는 뜻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험을 보기 위한 수단으로써 공부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입시라는 목표를 위해 고등학교 때까지는 무조건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는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취업 준비생에게는 스펙 쌓기, 직장인에게는 승진시험 통과 및 연봉 인상을 위해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한국 사회에서의 공부는 마치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겨집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할까요?

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 할까요? 그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 중 현재만이 유일하게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지금 당장 죽을병에 걸렸다면 아무리 돈이 많고 권력이 있어도 소용없습니다. 오직 건강해야만 삶을 누릴 수 있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를 대비해서 미리미리 공부를 해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작정 열심히 하면 안 됩니다. 효율적으로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꾸준히 반복하면서 복습하면 누구나 잘할 수 있습니다.

미래사회에서도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평생교육이 필요합니다. 배움 없이는 성장할 수 없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없으며,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 모두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학습이란 인간에게 있어서 평생동안 해야 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학습이라는 행위는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죠. 하지만 이러한 학습 과정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면서 학생들의 학습 결손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 10명 중 7명이 학교 공부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학습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왜 이렇게 학습결손이 발생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보 습득 및 활용 역량 차이이고, 두 번째로는 자기 주도성 결여, 마지막으로는 정서적 결핍입니다. 먼저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보 습득 및 활용 역량 차이는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와 인터넷 강의 보편화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며, 자기 주도성 결여는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힘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서적 결핍은 부모와의 대화 단절 혹은 가정불화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뜻합니다.

그럼 이제 해결책을 알아볼까요?

먼저 첫째로 아이 수준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야 합니다. 둘째로 동기부여를 통한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을 길러줘야 하며, 셋째로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넷째로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어떤가요?

오늘은 학습딜레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네 가지 방법들을 참고하셔서 자녀분들의 학습역량을 키워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