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깨진 유리창 법칙 Broken Window Theory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이 이론은 사소한 실수나 작은 무질서가 큰 범죄로 이어진다는 이론입니다. 예를 들어 건물 외벽 유리가 깨져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심코 돌을 던져 다른 유리창마저 깨지게 되고 결국 전체 건물이 흉물스럽게 변해버린다는 내용이에요. 우리 사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대표적으로 최근 이슈가 되었던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과 같은 사건들을 들 수 있겠네요. 심리학에서는 왜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적용할까요? 사실 저도 처음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갔어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답니다. 만약 어떤 가게 앞에 쓰레기가 버려져있다면 어떨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거나 인상을 찌푸릴 겁니다. 반면 누군가가 치운다면 오히려 칭찬받을 일이겠죠?..